“독립영화는 그 사회를 비추는 거울과 같다.”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의 ‘한국경쟁’, ‘코리안시네마’ 섹션을 통해 지금 여기의 논쟁적인 이야깃거리를 들여다보자. 동시대를 관통하는 이슈라면 팬데믹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. ‘스페셜 포커스: 코로나, 뉴노멀’ 섹션에서는 코로나가 변화시킨 세계의 풍경을 담아낸 작품들을 소개한다. 이들 섹션의 기획을 맡은 문석 프로그래머에게 올해의 경향과 묘미를 물었다. 인기 프로그램 ‘불면의 밤’ 섹션과 처음으로 시도하는 ‘골목상영’에 대한 힌트도 놓치지 말길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