리뷰 〈고코구 신사의 고양이들〉
고코구 신사는 ‘고양이 신사’라 불릴 만큼, 이 주변 많은 길고양이들의 터전이다. 오랫동안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던 다큐멘터리 감독 소다 가즈히로는 일본으로 돌아와 이 동네에 정착했고, 이곳에서 마을 주민들과 고양이가 어떻게 어울리고 있는지 탐색하기 시작했다. 아직 코로나19가 창궐하고 노년층은 백신을 접종하던 시기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