리뷰 〈계엄령의 기억〉
〈중앙역 Central Station〉(1998)과 〈모터사이클 다이어리 The Motorcycle Diaries〉(2004)로 잘 알려진 바우테르 살리스 감독의 신작 〈계엄령의 기억〉은 1970년대 초 브라질, 군사정권의 억압하에서 하루아침에 삶이 완전히 뒤바뀐 한 가족의 실화를 스크린으로 가져온다. 영화는 가족의 일원인 마르셀루 후벵스 파이바의 회고록에 기반하고 있다.